Este blogge es un trabajo de campo en Tijuana. soy una antropologa muy floja, lo empiezo para realizar mi creación fuerte. Voy a escribir tres idiomas, Espanol, Ingles y Coreano para que expenda a los sentidos. This blogg is a laggard anthropolosist's fieldnote to investigate in Tijuana,Mexico, I'm korean but I will try to write 3 lenguages, English, spanish and Korean for extension of the sense. 멕시코 띠후아나에서 어느 게으른 인류학도의 필드노트입니다. 언어는 영어,스페인어, 한국어 세가지로 갑니다~ 그럼 좀 부지런해지지 않겠어요?
Saturday, April 7, 2012
Sábado de Gloria
3월 19일 Tijuana에서 출발해서 버스로 이틀동안 거쳐 드디어 D.F 에 도착했다.
그동안 새아파트를 구하느라 우암원서를 내느라, 새 집을 채울 먹을거리와 생활용품을 사느라 정신없이 바쁜 몇주를 보냈다. 그리고 어느새 훌쩍 다가온 Semana Santa.
새로 구한 아파트는 무척 아름답지만, 지역이 Morelos라는 떼삐또 바로 근처이다. 그래서 항상 긴장하며 다닐수 밖에 없었다. 오늘도 은행에서 생활비를 꺼내오면서 긴장하고 집으로 들어가는 순간,,, 갑작스런 물세례를 받았다. 바로 영광의 토요일, 4월 7일이기 때문이다.
웬지 물세례를 맞는 순간, 이곳 주민으로 다시 태어나는 의식을 거친듯 했다. 그래서 나로서도 영광이다. 그간 초국가적 이주민 연구를 하다가 상당히 폐쇄적인 토박이들의 장소인 멕시코 한 동네에 들어왔다. 어쩌면 이로서 드디어 내 연구지와 다른 곳을 적나라하게 비교연구할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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