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회의
회의 전 식사시간
al fin...
매달 한달에 한번 모이는 한인회. 실질적으로 2010년 9월에 처음 만들어졌고, 현재 회장은 강정부이다. 현재는 소수의 친목회 형태, 장기적으로 명칭에 걸맞는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표방하고 있다. 이날 모임은 저녁 7시쯤부터 저녁식사를 시작해서 8시에 결산회의 시작.
이날 재미있던 것은 '갈등'이다. 음식을 전부 담당해야하는 한 여성으로 부터 촉발된 의문, 왜 이렇게 자주 모여야 하는가, 또 모인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과연 목적의식이란 것이 있는가, 단순한 친목계이상도 이하도 아니지 않는가... 이런 의문에 결론은 '천천히 시작하자'였다. 사실 행위와 의미화는 결코 그 동적인 변화를 따라갈 수 없다는 요즘 읽는 책 '가상계'의 저자가 말하는 것 처럼 모임 자체가 어떤식으로 변화하고 어떤 의미를 가질지는 미지수 인 것이다.
2011. 9 한인회에서 주최한 한가위대축제
Corea en Tijuana Festival 2011, 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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